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최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무기체계의 종합 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요 구성원들과 시험발사 현장을 찾아 참관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발사 위치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해당 미사일은 해상의 표적을 명중해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자랑할 만한 전투적 성능을 갖춘 또 하나의 중요한 방어 무기체계라고 언급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표적용으로 순항미사일을 먼저 발사하고, 지대공미사일로 이를 요격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남포시 온천군 지역에서 공중표적을 향해 서해 상으로 여러 발의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동향을 포착했지만, 대북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이 아니어서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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