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동안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도심 사찰에는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날이 풀리니 어김없이 초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날이 따뜻해지면서 도심 속 사찰에는 봄꽃들이 폈다고요?
[캐스터]
네, 따뜻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은 어제보다도 날이 더 포근한데요, 보시는 것처럼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에, 산책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다만,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지금 이곳도 날은 포근하지만 먼지로 인해서 하늘은 뿌연데요,
자세한 초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에 이어 광주와 제주의 대기 질도 점차 나빠지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물론 주말에도 계속해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호흡기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도 더 높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7도, 광주 20도, 대전은 21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 안팎, 특히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며 5월 초에서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만큼,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영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형 화재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의 산불 위험 단계가 위험 단계가 '높음' 수준으로 상향된 만큼,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