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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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지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 20일까지 휴정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휴정은 이달 6일까지였으나, 2주간 더 연장됐다.
전날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전국 법원에 휴정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지법은 종전과 같이 동절기·하절기에 준하는 수준의 휴정을 이어간다.
구속, 가처분, 집행 정지 등 긴급 사안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의 재판기일은 연기·변경된다.
전주지법은 부득이하게 재판을 열어야 할 경우 법정에서 재판 당사자와 참여관 등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각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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