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은 남한의 TV 드라마와 영화들이 민족 분열의 비극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북한을 깎아내리고 있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4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도발 행위'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남조선 당국과 영화 제작사들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 찬 허황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 영화와 TV 극들을 내돌리며 모략 선전에 적극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작품명을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백두산'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tvN '사랑의 불시착'·영화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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