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와 경기 동두천·의정부시 일대를 돌며 주택과 상가 등에서 28차례에 걸쳐 금품 1천만 원어치를 훔친 40대 형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8일) 40대 형제 A 씨와 B 씨를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5일부터 25일 사이에 새벽 시간대를 노려 서울 강북구와 경기 의정부, 동두천시 등에서 망치 등 미리 준비한 장비를 들고 주택과 재래시장 내 상가, 식당에 침입해 계산대 등에서 현금과 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훔친 금품은 숙박비와 술값 등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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