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78분을 활약한 마요르카가 지난 5일(한국 시간)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강인에게는 승리라는 기쁨도 있었지만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마요르카가 1대 0으로 앞선 후반 19분, 상대 선수인 발베르데가 이강인에게 거친 백태클을 한 것입니다.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한국 vs 우루과이전에서도 이강인에게 태클을 한 뒤, 골을 넣은 것처럼 '어퍼컷 포효'를 하고 그라운드에 넘어져있는 이강인을 잠깐 내려다보기도 했습니다.
한편 발베르데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 찢기 세리머니'를 해 인종 차별 논란을 일으키는 등 대회 내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발베르데와 한국의 악연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 박진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박진형 PD,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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