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경기 포천에 있는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대규모 연합협동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군은 전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합화력자산 운용 능력과 상호운용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K-1전차와 K-9자주포, 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장비 100여 대와 8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참가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앞으로도 유격훈련과 박격포·전차포 사격, 의무후송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함께 하며 전술적 교감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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