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아침 7시쯤 충남 당진시 송산면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수거해 온 쓰레기를 보관하는 실내 매립장으로, 쓰레기 3천t 정도가 쌓여 있어 잔불 정리를 마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당진시는 주변 주민들에게 연기 피해에 주의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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