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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의 WBC 우승 주역이죠, LA에인절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일본의 한 주간 잡지는 "오타니 쇼헤이의 통근카는 단 200만 엔의 한국제 세단"이라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는데요. 200만 엔이면 우리 돈으로 1,990만 원쯤 되는 것입니다. 당시 매체는 LA에인절스에 갓 입단한 오타니의 연봉이 크게 올랐다고 언급한 뒤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구단에서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세단을 타고 다닌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당시 연봉은 6,000만 엔으로 우리 돈 약 6억에 가까운 금액이었기에 그의 검소함이 다시 화제가 된 것입니다. 매체는 "차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결정되는데 오타니는 현대 세단도 좋은 차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미국은 일본 승용차가 많은 데 의외다", "굉장히 실용적이고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년에 약 600억 원의 연봉을 받는 오타니는 면허를 취득한 후 테슬라 차량을 이용하다 현재는 포르쉐와 스폰서십을 맺어 포르쉐 차량을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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