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에 단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대기질이었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지역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저녁부터는 다시 대기가 정체되겠고요, 내일(30일)은 상층으로 국외 먼지도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 탁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서해안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어서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기는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21도, 광주 24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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