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거부권' 간호법 재표결…김남국 징계 절차 본격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국회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쟁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간호법 제정안 재표결입니다. 민주당은 간호법 원안대로 처리하겠단 계획이지만, 국민의힘이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만큼 폐기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간호법 제정안이 부결될 경우, 정치적 파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세요?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서 본회의에 직회부하며 강행 처리 의지를 보였던 방송 3법을, 이번 본회의에는 상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방송 3법 외에도 노란봉투법과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등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행한 법안들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에서는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6월 국회도 여야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오늘 국회 본회의에는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보고됐습니다. 표결은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건은 민주당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최장 60일인 윤리심사자문위 활동 기간을 두고 여야 이견이 있었는데, '한 달 내'로 합의했어요?
윤리특위 회의에서는 김남국 의원의 회의 출석 여부도 논의됐습니다. 변재일 위원장은 "출석 의무는 없다"면서도 "불참하면 징계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는데요. 변 위원장의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하고요. '잠행' 중인 김 의원이 출석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위철환 윤리심판원장이 김남국 의원에 대해 "의원직 자격이 문제"라며 공개적으로 제명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십니까?
식사 제안과 거절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인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정책 관련 주제로 공개 TV 토론을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실무협의단이 곧 만나서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 입장차가 큰 현안들이 많아 순조롭게 성사될지는 미지수란 얘기도 나오는데요. 여야 대표의 공개 토론, 성사될까요?
여야 대표의 정책대화가 성사된다면, 그 이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양자 회담 혹은 김기현 대표까지 3자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으로 물밑 조율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국회 상임위원장단 회동은 무산됐습니다. 무산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리얼미터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12주 만에 40%대를 회복했고요. 알앤써치에서는 45%에 가까운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 김건희 여사와 함께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소통 행보를 늘리는 것을 두고 지지율 회복으로 자신감이 붙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선관위 내부 전수조사 중 의심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특혜 채용 의혹 대상자는 1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선관위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은 외부기관의 조사, 수사 의뢰와 함께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까지 압박하고 있습니다. 노 선관위원장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내일 위원회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는데요. 거취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를 장악하려는 정치적 술수"라고 반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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