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출자회사 2천개 넘어…한전 496개로 최다
공공기관들의 출자 회사가 2,000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타법인 투자 및 출자 현황이 있는 공공기관 144곳의 지난해 말 출자회사 수는 재작년 말 대비 5.5% 증가한 2,112개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출자회사가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496개인 한국전력으로, 한전이 추진 중인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는 출자사 지분 매각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 89개, 산업은행 85개, 주택도시보증공사 83개 순이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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