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오늘(2일) 민주노총 간부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노숙 투쟁 이틀째인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의 한 도로를 무단으로 점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24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과 간부 2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마친 뒤,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경찰과 충돌하고 전단지를 붙인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과 집행부 간부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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