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영방송 지배 구조를 개편하는 '방송 3법' 강행 추진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과 MBC 압수수색을 언급하면서, 명백한 증거와 법리에 의해 이뤄진 일에 대해 민주당이 방송 장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6월 국회에서 방송법을 통과시키려는 명분 쌓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법 개정은 좌 편향 세력의 언론장악을 위한 총선용 기획에 해당한다며 공영방송이 중립적으로 균형추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국민 뜻에 명백히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의 입법 폭주는 불필요한 국력 소모와 국민의 정치 불신을 낳을 뿐이라며, 부디 민생 현안으로 돌아와 6월 국회를 민생의 시간으로 만들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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