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이영준과 배준호의 골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실점하며 전반을 2대 1로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석현이 코너킥 기회에서 다시 헤더 골을 터트렸고, 에콰도르는 후반 39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우리 대표팀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김은중호는 아르헨티나를 꺾은 나이지리아와 8강에서 대결합니다.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브라질 대 이스라엘, 미국 대 우루과이, 콜롬비아 대 이탈리아, 대한민국 대 나이지리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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