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원주 DB를 완파하고, DB에 2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LG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마레이가 2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을 장악하고, 이재도와 양홍석, 유기상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해 91대 70으로 승리했습니다.
수원 kt는 배스가 5개, 정성우가 3개 등 3점 슛 15개를 꽂아넣으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99대 81로 승리하고 LG와 함께 공동 2위를 지켰습니다.
부산 KCC는 종료 1초 전 존슨이 자유투를 성공한 데 힘입어 서울 SK를 74대 72로 눌렀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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