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국가와 대통령을 위한 충정에서 물러난다며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를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동관 /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제가 위원장직을 사임하는 것은 거야의 압력에 떠밀려서가 아닙니다. 또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치적인 꼼수는 더더욱 아닙니다. 오직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에서입니다. 저는 국회의 권한을 남용해 마구잡이로 탄핵을 남발하는 민주당의 헌정질서 유린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그 부당성을 알리고 계속 싸워나갈 것입니다.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 달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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