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요일의 정치 고수 두 분, 전직 원내대표 나와 있습니다.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이 시간 끌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짙어지고 있는데, 이수진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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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결사 반대! 내란의 주범, 역적 용산아! 당대표의 길을 막지 마라~]
'친윤은 역사의 역적'이라며,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를 반대하는 집회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내일(12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게 되는 권성동 의원, 지금 상황이 안정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 {기간은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글쎄, 상황 수습되면. 수습되는 대로 바로 그만둘 겁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탄핵 가결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내일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가 된다면 결론이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혹시 의원님하고 뜻을 같이 하는 의원님들이 몇 분이나…} 지금 이제까지 아마도 거의 근접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탄핵 찬성 (8명에) 거의 근접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 {당 내에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원님들이 좀 늘어나고 있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그래요? 제가 최신 정보가 없어가지고...]
격랑 속에서도 계파 갈등 중인 국민의힘, 앞으로 탄핵 정국은 어떤 흐름으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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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민의힘에서는 '탄핵 찬성'이라고 분명하게 밝힌 의원이 네 번째로 나왔습니다. 김재섭 의원인데,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대화가 이거예요. 탄핵될 것 같냐, 안 될 것 같냐. 됩니까, 안 됩니까? 토요일에?
Q 14일 오후 5시 대통령 탄핵안 표결…전망은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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