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카이다이버가 상공에서 '저렴한 낙하산'을 펼쳐봤더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영상을 보면, '아마존에서 구매한 작은 낙하산 시험하기'(Testing Small parachute from amaz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스카이다이버가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치려고 하자 강한 바람에 휩쓸린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고 그대로 끊어져 날아간다. 다이버가 등뒤에 준비해뒀던 낙하산을 펼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스카이다이버는 세르게이 바빌로프(Sergei Vavilov)로, 비행기 날개에서 가장 긴 '박쥐 매달리기'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알려졌다. 영상 설명에는 '저렴한 낙하산 테스트'(Cheap parachute test), '집에서 따라하지 마라'(Don’t do it at home)는 문구가 적혔다. 18, 19일 공개된 영상은 22일 현재 각각 1416만 조회수, 174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남성이 사용한 낙하산의 가격과 정확한 구매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성이 시험한 낙하산들은 높은 고도에서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등장했다. 댓글을 보면, "스카이다이빙용이 아닌 운동 선수들이 바람 저항 훈련을 할 때 사용하는 것", "낙하산이 아니라 연이다"라고 주장했다. 실제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작은 낙하산'(small parachute), '낙하산 스턴트 연'(Parachute Stunt Kite) 등을 검색하면 남성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낙하산이 나온다. 가격은 7~18달러 정도로(약 9천원~2만원) 구매할 수 있다.
*출처ㅣIG vss_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