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운전자가 겨울철 자동차 전면 유리창 성에를 방지하기 위해 상자를 덮었다가 낭패를 봤다. 영상을 보면, 밤새 습기를 머금은 상자가 추위로 인해 유리창에 떼어내기 힘들 정도로 달라붙었다. 11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지난 19일 공개 이후 1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만 개가 넘는 댓글에서는 "처음엔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엉망이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일부 댓글에서는 "성에를 제거하는 버튼이 자동차 내부에 있다", "시동을 걸고 난방을 틀어서 10분 정도 기다려라"는 등 성에를 없애는 방법을 알려줬다. 호주의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에서는 겨울철 자동차 성에 제거애 관해 이렇게 조언했다. 앞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성에를 녹이는 것은 금물이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유리 내부에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에 방지 유리 커버나 수건을 전날 미리 씌우거나 얼음 스크래처, 제빙 스프레이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성에를 제거하라고 권장한다.
*출처ㅣTT abbeyclar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