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첫날인 어제(5일) 오후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상점 수십 곳을 돌며 상인들과 악수했고, 오징어와 보리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과 건어물을 직접 구매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아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1시간가량 시장 상인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오늘 군 시설에서 1박을 한 뒤 오늘(6일)부터 군 장교와 부사관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휴가지로 출발하면서 최근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와 농업인 등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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