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아, 고생 많았다. 나는 너를 믿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6년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우승 신화를 쓴 건데요.
경기력만큼 화제가 된 건 다름아닌 '금메달 소감' 인터뷰였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했던 부상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현지 YTN 취재진은 그런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을 만나 전후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억누르고, 또 억누른 안세영 선수 부모님과의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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