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플랫폼에 입점한 AK몰에 줘야 할 정산금 지급을 보류하고, 판매자들에게 직접 정산해주기로 했습니다.
11번가는 지난 2일,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에 10억 원대 정산금 지급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11번가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가 또 다른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로 번지자, 판매자 보호 차원에서 직접 정산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K몰은 그동안 '숍인숍' 형태로 11번가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했으며, 입점 판매자 수는 천7백여 명입니다.
이에 대해 AK몰 측은 정당하게 받아야 하는 판매대금을 11번가가 일방적으로 묶어 놓고 있다며, 계약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