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일상 안심 정책' 중 하나인 '1인 점포 안심 경광등' 설치 점포를 방문해 위급 상황 시 대응 과정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리며 자치구 관제센터, 보호자, 경찰까지 출동하도록 연계돼 있는데요.
오 시장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오세훈 / 서울시장 : 요즘 인건비 문제 때문에 혼자 근무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혼자 근무하다 보니깐 술 취한 남자가 갑자기 뛰어온다거나, 범죄의 가능성 있는 분들이 들어와서 위해를 가할 가능성을 항상 의식한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불안하시죠. 이 문제 해결 위해 행정적 지원 필요하겠단 판단을 했고요. 올해 말에 예산을 반영해서 내년에는 물량을 많이 확보할 생각입니다. 혼자 영업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 이게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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