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 함께 알아볼까요?
바로 '아이스 커피'와 '우양산'입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어울리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은 23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했고요.
낮 동안에는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더위를 잠시나마 달랠 수 있도록, 점심 식사 후 시원한 음료 한잔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야외활동하신다면, 우산 겸 양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강한 볕과 함께 기습적인 소나기에도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떻나요?
[캐스터]
네, 오늘 소나기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서부, 제주도에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는데요.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오늘 낮에는 얼마나 더운지 지역별 기온도 짚어주시죠.
네,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35도, 대전과 광주도 35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찜통더위와 열대야는 광복절을 지나, 다음 주까지도 계속되겠고요. 제주도에는 내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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