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 원내대표가 만찬을 함께 하며 반복되는 거부권 정국 등에 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야당이 똘똘 뭉쳐야 행정부와 입법부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며 처음 겪는 무도한 정권에 맞서 삼권분립을 지켜내자고 독려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쇄신하라는 총선 민의를 받고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할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만찬 회동엔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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