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승윤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권익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위원장은 오늘(13일) 고인이 된 권익위 간부의 순직에 필요한 절차들을 마무리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익위는 이와 관련해 오늘부터 유족 지원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순직 인정 절차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야권에서는 권익위 간부 사망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종결한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며, 상관인 정 부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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