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가짜 뉴스는 지금 하나의 대규모 산업이 됐다며 이들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자유 세력이자 반통일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질서와 규범을 무시하는 방종과 무책임을 자유와 혼동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이비 지식인들은 가짜 뉴스를 상품으로 유통하면서 기득권 이익집단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런 검은 선동 세력에 맞서려면 국민이 진실의 힘으로 무장해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민간 주도의 시장경제와 교육·노동·연금·의료 개혁, 맞춤형 약자 복지 등을 언급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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