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민생회복지원특별법'과 '노란봉투법'에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자 이 정도면 거부권 중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거부권 행사 법안이 21건으로 늘었는데 윤 대통령은 자신이 뭘 거부했는지조차 모를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 입법권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무시하는 대통령의 폭주가 독재 수준에 다다랐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이 무섭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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