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KB를 17점 차로 완파하고 박신자컵 3연승을 달렸습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KB를 65대 48로 제압했습니다.
이적생 심성영과 한엄지가 나란히 15점씩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간판 김단비는 3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11개에 블록슛도 4개 기록하며 수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일본의 강호 후지쓰에 완패했고,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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