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청은 가로 20cm, 세로 20cm, 깊이 10cm 크기의 땅이 아래로 꺼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저녁 8시부터 땅을 파 원인을 파악하기 시작했으며, 보수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도 서울 연희동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등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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