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발언했던 것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관련 질의를 하자 일본 국적이 아니라면 어디 국적이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기정 선수도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잘못된 것이냐고 반박하며, 손 선수는 매국노가 아닌 애국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의원이 김 장관을 비롯한 뉴라이트들의 행태가 국헌문란에 해당한다고 지적하자 공부를 좀 하라며, 국제법을 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일본 사도광산, 군함도 등에서 일한 조선인들이 강제로 끌려간 게 맞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공부를 안 해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