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두고, 근거도 현실성도 없고 오로지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이런 선동에 목매는 이유는 이른바 개딸 결집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그리고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기껏 머리를 쥐어짜 박근혜 정부 때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검토 문건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 당시 결국 아무도 처벌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민생 현안 해결은 뒷전에 둔 채 이상한 세계에 사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얘기를 하고 있다며 정치공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계엄 의혹 제기는 불체포 특권이 없어질 것을 대비한 처사라며 현대 사회에서 정부가 국회의원 절반 체포하고 구금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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