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연임제한에 대리인 세워 재당선…"새마을금고 '사금고화'"
첫 임기후 2차례 연임만 가능한 규정에 각종 편법을 이용해 4선~5선, 무려 6선까지 지낸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여전히 재임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임중인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중 2선 이상인 이사장은 656명으로 전체의 53.1%를 차지했습니다.
또 66명은 4선 이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6선인 경우도 1명 있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대리인을 내세워 중도탈락하게 한 뒤 재당선되는 등의 편법을 쓴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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