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에 공장까지…불법 담배 제조·유통 일당 검거
초등학교 앞에 공장까지 세워 놓고 불법 담배를 대규모로 제조,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중국인 A씨 등 8명을 담배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이 중 1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담배 공장 2곳을 세워놓고 1일 평균 150보루, 시가 13억원 상당의 불법 담배를 제조,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약 5천만원 상당의 담배 1,380보루와 담뱃잎 280kg 등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총책을 비롯한 윗선과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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