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10도 안팎 일교차 유의…서울·제주 한낮 26도
강원 산지는 울긋불긋 단풍잎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대산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고요.
그 외 다른 산간에서도 이번 주부터 점점 첫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나타나 겉옷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 하늘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10도 안팎으로 나겠는데요.
자세한 내일 최저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 15도, 춘천 13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제주 26도, 대전과 대구 24도, 광주와 부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밤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안개가 짙겠습니다.
전국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은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고요.
제주 먼바다에는 예비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해안가 접근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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