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서울대 대학원 학적 유지 중…장학금 환수도 아직
서울대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딸 조민 씨에게 학력조회 동의서를 요청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지난해 9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입학원서에 기재된 조씨 이메일로 학력조회 동의서를 발송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
조씨에 대한 입학 취소 절차를 밟지 못하면서 서울대는 조씨가 입학 전후로 받은 장학금 802만원도 환수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조씨는 2014년 1학기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했으나 2학기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면서 휴학을 신청했고, 이후 환경대학원에 등록하지 않아 제적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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