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11개국, 새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 설립
한미일을 포함한 11개국이 새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 MSMT를 설립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오늘(16일) 미일 외교차관 등 참여국들과 함께 "국제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고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출범을 알렸습니다.
MSMT는 종전에 대북제재 이행 감시 보고서를 작성했던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대신해, 제재 위반과 회피 행위를 감시하고 보고하게 됩니다.
전문가 패널은 지난 4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임기 연장을 하지 못하고 활동을 마쳤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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