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출 유출 논란'에 수험생들 집단소송 예고
최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의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들이 법적 다툼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한 입시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학교 측이 의미없는 해결책을 내놓음에 따라 자연계열 수리논술 재시험을 위한 집단 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글과 참가 링크가 적혀 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시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시험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세대는 이와 관련해 공정성 침해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문제지를 불법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 6명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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