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탄핵 소추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변론이 1회 만에 종결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어제(18일) 박 장관의 탄핵심판 첫 변론에서 쟁점 정리 및 증거조사와 종합변론, 그리고 최종의견 진술 절차를 모두 진행했습니다.
최종의견 진술에서 박 장관은 국회가 탄핵소추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고, 국회 측은 "헌법정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 장관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목숨 걸고 막았어야 한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헌재는 조사한 바를 토대로 평의를 거친 뒤, 향후 양측에 선고기일을 통지할 예정입니다.
한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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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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