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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소식을 전하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9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4 12단 샘플 공급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용 초고성능 D램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샘플을 공급한 고객사들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 추정됩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은 속도나 용량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양산 준비도 하반기 내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카카오 창립 15주년…"AI 통해 새 미래 열 것" 카카오그룹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어제 그룹사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정진아 카카오 대표는 "15년 전 카카오는 모바일 혁명기 초입에 뛰어들어 사람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15년 동안에도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종자 보존 지원 현대백화점은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울릉도·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종자를 보존하는 지원 사업을 민간기업 최초로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20여 종의 종자를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울릉도·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종자 100종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 쿠팡, 제천에 대규모 첨단물류센터 착공…500명 고용 쿠팡은 충북 제천 제3산업단지에서 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했습니다. 1천억원이 투입되는 제천물류센터는 1만6천평 규모로,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쿠팡은 제천물류센터를 내년 6월 준공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가동하며, 2030세대 청년을 포함해 최대 5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입니다. ▶ 하나은행, 민관협력 '춘천 하나50+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인 ‘춘천 하나50플러스컬처뱅크’를 개점했습니다. 하나은행 춘천지점에 마련된 이 센터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업 소개, 재취업 지원, 금융교육과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춘천시 중장년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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