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일(20일)부터 이틀간 미국을 찾아 상호관세와 민감 국가 지정 문제에 대해 논의합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합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미국이 한국을 '민감 국가'로 지정한 문제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에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진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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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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