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심판 평의가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번주 선고기일이 잡힐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일부 여권 잠룡들은 각각 광주와 TK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1> 윤대통령 탄핵심판 평의가 최장 시간을 기록 중입니다. 통상 2~3일전 선고기일이 잡혀온 상황에 비춰보면, 이번주 중 선고를 하려면 적어도 오늘 오후엔 선고 기일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2> 이런 가운데,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심판이 첫 변론 후 2시간 만에 종결됐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과 마찬가지로 하루만에 변론이 종결됐어요?
<질문3> 테러 위협 제보가 당에 접수된 이후 장외 활동을 자제하던 이재명 대표가 첫 외부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윤대통령 파면 촉구 시위를 하다 숨진 민주당원 조문을 위한 것이었는데요. 이런 행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3-1> 이 대표는 같은날 SNS에 단식 농성 중 병원으로 이송된 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언급하면서 "단 1분이라도 혼란과 위기를 줄이기 위해" 헌재의 빠른 파면 결정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여당에선 헌재의 대한 겁박이 도를 넘었다며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어요?
<질문4>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최상목 대행에게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오늘 (19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구체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건데요. 국민의힘은 최 대행에 '현재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여야의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윤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가운데, 일부 여권 주자들은 다시 보폭을 넓히는 모습입니다. 먼저 한동훈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보수의 성지 대구로 향했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6> 범여권 잠룡들이 일제히 26일 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안철수, 이준석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이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해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강조한 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7> 한편 탄핵심판 선고가 나기도 전 원내 정당으로는 처음으로 개혁신당이 조기 대선 모드를 가동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개혁신당 당원 찬반 투표에서 93% 찬성으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는데요. 이 의원은 단일화엔 선을 그었죠? 이런 선제적인 대응에 대해선 정치권에선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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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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