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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탄진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며 1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익산에서는 빨래방에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망가진 차체 내부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앞유리는 쩍쩍 금간 채 갈라졌고 사이드 미러도 힘 없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탄진 나들목 근처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옆 차선에서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과 부딪히는 후속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 소방관들이 세탁기를 향해 호스로 물을 뿌려댑니다. 빨래방 안은 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익산 동산동의 한 빨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빨래방 안에 있던 남성 한 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약 0.2헥타르가 탔고 =====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7시 반쯤에는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한 60대 남성이 불을 붙인 신문지를 역사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던진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양소연 기자(say@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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