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50억 뇌물' 곽상도 오늘 1심 선고
'대장동 일당'에게서 뒷돈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오늘 1심 법원의 판단을 받습니다.
2015년 곽 전 의원은 대장동 사업을 돕고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뿐 만 아니라 2016년 제20대 총선쯤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만배 씨와 곽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의 남 변호사에 대한 선고도 오늘 함께 내려집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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