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이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10억 엔을 모두 돌려주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1588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역사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역사문제 해결 약속을 지키고, 일본이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10억 엔을 이자까지 쳐서 돌려주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10억 엔을 위로금 명목으로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했지만, 지난 2018년 11월 당시 문재인 정부가 재단을 해산하면서 잔여금 50여억 원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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