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코로나19 백신은 4분기에 한 번만 맞게 됩니다.
지금 진행 중인 동절기 2가 백신 추가 접종은 다음 달 8일 종료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백신, 1년에 한 번만 맞으면 된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오늘 오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유지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인데요.
우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절기 추가 접종은 4월 8일 공식 종료됩니다.
다만, 이후에도 접종 희망자를 위해 백신 접종 의료기관을 일부 유지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후 4분기부터 다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합니다.
즉 1년에 한 번, 4분기에만 접종하면 됩니다.
다만, 면역 저하자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서 1년에 두 번, 2분기와 4분기에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만 3천81명으로 전주보다 천 백여 명 늘었지만, 수요일 기준 7주 연속 만 명대를 유지했고 위중증 환자는 131명, 사망자는 9명입니다.
개학 이후 소폭 증가했던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98로 1 미만을 회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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