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이 내일 새벽 5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됩니다.
20세 이하 FIFA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 경기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합니다.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진행할 이번 거리응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합니다.
앞서 서울 종로구청은 8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거리응원 개최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열리는 것은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브라질전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U-20 월드컵 대회에서 대규모 단체 응원을 하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고, 가장 최근의 응원전은 지난 2019년 우크라이나와 맞붙은 결승전 때였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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