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공공의대 신설 통한 인력확충 논의 안 할 것"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8일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보건복지부에 공공의대 신설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서신문을 통해 "공공의대 등 의대신설을 통한 인력확충 논의는 절대 불가하다는 점이 필수적으로 고려되고 전제돼야 함을 복지부에 강조했다"며"고 설명했습니다.
공공의대 신설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다루기로 한 4대 정책 중 하나로, 공공의대생은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이번 발표로 목포와 순천, 공주, 안동, 창원, 남원 등 의대 신설을 추진해온 지자체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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