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챗GPT 개발사 대표 접견 "부작용 막을 규범 마련"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AI의 샘 알트만 대표를 접견하고 AI의 발전 방향과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에 챗GTP 열풍이 불고 있다"며 "시험 삼아 신년사를 작성하며 챗GPT에 질문을 던져보니 제법 그럴듯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챗GPT 관련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규범도 속도감 있게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트만 대표는 한국이 규범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편, AI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 공급을 늘리고 기업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